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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님들 여기 주목 해주세요! 메디폼 리퀴드 직접 이용한 후기남깁니다.

by 소드마스터 2020. 3. 12.

와 얼마 전에 청소하다가 문에 손이 긁혔는데 피가 나더라고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금방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아니 웬걸 물에 닿을 때마다 따갑고 아물만하면 자꾸 물에 닿더라고요.

 

 

특히나 저는 기저귀를 아직도 차고 있는 둘째가 있어서,

아이가 큰 볼일을 보면 또 씻겨야 하는데 물에 닿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설거지는 장갑을 끼고 해서 그래도 그나마 괜찮다고 할 수 있지만요,

어쨌든 물에 안 닿을 수가 없었어요.

 

 

밴드를 붙일까 생각하다 보니 제가 상처 난 부위가 손가락 마디 부분이라서 밴드를 붙여도 물에 들어갈 것 같고,

집에 아이들 상처 때문에 있는 메디폼의 경우는 금방 헤지거나 떨어질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지인이 해준 말이 기억이 났어요.

그 지인의 신랑이 일본에 자주 가서 일본에서 구입해온 건데 액상타입이고 상처에 바르면 금방 말라서 일상생활하기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왠지 한국에서도 그런 제품이 분명 있을 것 같아서 바르는 반창고로 검색해보니

이런 제품이 있더라고요.

 

 

메디폼 리퀴드라는 제품이었는데, 요거요거 물건이네요 정말..

 

 

사용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매니큐어같이 생겨서 매니큐어 바르듯 상처부위에 바르고 살짝 말려주면

매니큐어처럼 바른 부분에 막처럼 형성이 됩니다.

 

 

용량은 많진 않지만 상처가 매일 생기는 건 아니니까 집에 상비약처럼 두고 쓰기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다친 부분 보이시죠, 애매한 부분이라서 밴드를 바르기에는 그렇고 그냥 두자니 아픈 부위..

 

여기다가 바른 모습인데 아래에 약간 물처럼 투명한 거 보이시죠?

 

 

 

메디폼 리퀴드를 열었을 때 모습이에요 매니큐어랑 똑같이 생겼어요 ㅋㅋ

세상에 신기한 제품이 이렇게 많네요.

 

 

아이들 키우는 집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물이 잘 닿지 않는 부위라면 딱히 필요 없겠지만 물을 자주 만져야 하는 주부라던지,

목욕은 해야 하는데 상처가 있거나 하면 요 제품 괜찮네요.

 

 

방수가 필요한 가벼운 상처엔 바르는 액상 드레싱이라고 쓰여있죠?

 

액상 드레싱이라서 오래가진 않아요 저도 하루 발라뒀더니 효능은 하루 정도 갔던 것 같아요.

제가 얇게 바른 것도 있고 물을 안 만질 수는 없다 보니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요거 덕분에 물에 손넣을때마다 손이 아프진 않았으니 값어치 했던 것 같아요.

 

필요하신 분들은 가까운 약국에서 한번 찾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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